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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첫 프로젝트 상용화 도전, '냉털' 후기 | 매거진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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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_date : 24.08.09

AI를 활용한 첫 프로젝트 상용화 도전, '냉털' 후기

#냉털 #AI #레시피 #chatGPT #활용제품개발기 #1인개발후기 #개발회고 #OIBORI #요리 #레시피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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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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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놀라운 요리 레시피 생성 및 관리 앱을 소개합니다! 냉털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레시피를 위한 앱입니다. 간단히 재료를 입력하고 난이도를 선택하고 시간을 설정하세요. 나머지는 우리의 인공지능 셰프에게 맡기세요! 남은 재료? 문제없어요! 냉장고에 이미 있는 것으로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세요. 왜 냉털를 선택해야 하나요? - 쉬워요: 입력, 설정, 즐기세요! 단계별 설명으로 수월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 인공지능 마법: 당신의 선호도와 사용 가능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레시피를 우리의 인공지능이 생성합니다. - 시간 절약: 당신의 일정에 맞는 빠른 레시피. 신속하게 만들어진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독특한 레시피: 모든 행사를 위한 창의적인 요리 생성. - 효율성: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여 시간과 돈을 절약하세요. - 즐거운 요리: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으로 과정을 즐기세요. 냉털과의 요리 여행에 나설 준비를 하세요. 여기서 요리의 편리함을 만나요. 지금 다운로드하고 모든 식사를 모험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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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혼자서 매일 산을 넘어 강을 건너 개발하고 있는 Daisy라고 합니다.

OIBORI라는 이름의 회사명으로 여러 어플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프로덕트 소개좀 해주세요~

냉털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줍니다.

냉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냉장고에 있는 5개 이하의 재료를 입력합니다.

2. 원하는 난이도와 시간을 선택합니다.

3. 검색버튼을 누릅니다.

4. AI가 만들어준 레시피 목록이 표시됩니다.

5. 목록 중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합니다.

6. 해당 레시피 전체 내용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결과는 저장하거나 수정, 삭제등 레시피 리스트 화면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 프로덕트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하루는 파스타를 해먹고 싶었는데, 집에 재료가 양파, 버섯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레시피를 검색하면 온갖 화려한 재료들이 포함된 레시피만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AI에게 양파, 버섯만 있는 파스타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

AI가 알려준대로 파스타를 만드니, 제법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때 '아, AI를 활용해서 있는재료로 레시피를 만든 어플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계기가 되어서 냉털을 기획하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저는 주로 혼자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백엔드의 경우 지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됬나요?

전반적으로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는것 하나 없이 뛰어들어 개발의 순서나 기획이 엉망이었습니다.

원칙적으로 개발은 디자인이후에 프론트를 개발하고 기획에 맞춰 백앤드개발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저에겐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생각나는대로 디자인기반 없이 개발을 진행해서 디자인에 대해서도 수정을 많이했습니다.

냉정한 주변의 피드백에 기껏 만들어뒀던 화면을 몇번이나 새롭게 뜯어고쳤습니다. 🥹

그 이후에 백앤드나 AI관련 된 개발도 큰 틀없이 빠르게 개발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프론트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AI와 관련된 부분을 개발했습니다.

AI모델은 'ChatGPT 3.5 터보'로 선정했는데, 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개발 당시 '쓸만한'수준의 아웃풋을 낼 수 있는 모델이 ChatGPT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한국어는 다른 모델의 경우 아예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른 모델들도 충분히 괜찮지만 당시엔 경쟁자가 없었죠.

그리고 디자인 부분은 생각나는대로 개발을 진행해서 디자인에 대해서도 수정을 많이했습니다.

가장 첫 번째 버전은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다는 피드백으로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출시하는 과정에서 메인 화면에 존재하는 광고배너의 위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검색버튼 너무 밑에 가까이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화면을 제대로 구축할줄 몰라서 한참동안 배너를 화면 밑에 배치하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토어에 제출하는 '스크린샷'들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는 큰 탈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앱스토어의 경우, '안드로이드'화면의 UI가 있다 혹은 스크린샷의 디바이스가 iOS가 안드로이드다 등등 여러 이유로 거절을 당했었습니다.

그 때문에 몇번이고 다시 스크린샷을 찍고 제출하기 위한 스크린샷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사이즈 규격도 맞춰야 했는데, 미리 조사는 했었지만 실제로 부딪혀보니 여러 세밀한 사항들이 문제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거절당한 사유를 확인하며 수정한 결과 성공적으로 냉털을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제대로 상용화를 위해 개발을 진행한건 처음이라 모든게 새로웠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서버의 구조나 데이터 처리 방식등을 알게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여러번의 시도 끝에 스토어에 냉털이 개시된 순간은 정말 기뻤습니다!

👎 아쉽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생각보다 배포와 스크린샷 제작등에 시간을 많이 빼앗겨서 그 점이 어려웠습니다.

물론 개발에 있어서도 개발 당시 AI가 한식을 잘 몰라서 한식에 알맞는 답변을 얻기위한 과정이 쉽지않았습니다.

초반에는 말도안되는 답변을 내놓거나 재료를 계속 빼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해당 부분들을 개선하기위해 엑셀로 prompt마다 결과를 기록하고 평가해서 개선시켜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부분이라서 해당 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냉털 이후에 Oiary라는 일기장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프로젝트인 LangDa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앞선 두 프로젝트와는 달리 LangDa는 구독형 상품으로 기획중이어서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냉털이나 Oiary를 리팩토링하거나 업데이트 하려 했었는데, 놓치기 아쉬운 아이디어가 생겨서 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LangDa개발에 올인할 예정입니다.

Oiary 일기장 어플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ibori.oiary

(iOS) https://apps.apple.com/kr/app/oiary-%EB%8B%A4%EC%9D%B4%EC%96%B4%EB%A6%AC-%EC%9D%BC%EC%9D%BC-%EA%B8%B0%EB%B6%84-%EC%9D%BC%EC%A7%80/id647781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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